프로그램
일반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김미경 전남도의원, '전남 노동자 조식 식당' 설치 촉구

김선균 | 2023/03/08 14:2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지역에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자 조식 식당을 조속히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미경 전남도의원(정의당·비례)은 오늘(8일)열린 전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남도가 산단과 노동자 밀집지역에 조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펴야할 의무가 있다"며 "노동자 조식 식당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미경 전남도의원(정의당·비례)은 8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남도가 산단과 노동자 밀집지역에 조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펴야할 의무가 있다"며 "노동자 조식 식당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촉구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김 의원은 "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노동자들이 조식 식당을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농공단지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부족한 환경과 재정으로 조식 식당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노동자 조식 식당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과 채소, 김치, 농축산물 등을 이용하면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농민들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광산구 평동산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조식 식당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의 왕래가 적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식당 입지로 선정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08 14:29:16     최종수정일 : 2023-03-08 14:29:16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